축간거리 연장한 롱바디 플러스 600 1톤트럭 포터 봉고에 대하여

축간거리 연장한1톤 트럭 엄청나다
적재함이 최대 4미터까지 늘어날수 있다
1.2톤 최대가 3600(일반캡+리프트기둥)인걸 감안 하면 엄청난거다
참고로 평범한 1톤차는 최대 3100이고
1.2톤은  3400
2.5톤은 4340  선이다

2.5톤의 절반가격수준에 2.5톤에 약간 못미치는 적재량을 보유한 축간거리 연장차

과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 입장에선 어떨까?

본인을 비롯한 지인및 동호회 회원의 95%는 일차적으로 프레임을 자른 차는 못믿는다는것이다
물론 프레임을 잘라서 다시 튼튼하게 붙인것은 인정하는 바이다
다만 때로는 적재량 1톤을 초과하는 무게를 실을수도 있는 영업용 차량에 대해서는 못 미덥다 라는 것이다

제조사 측에서도 주의사항에차량길이가 늘어 났을뿐 적재량은 1톤 이므로 1톤을 초과 하여 실지 말라고 했다

다만 김 이나 스티로폼 및 뾱뾱이 같은 단열재를 운송하지 않는이상 3빠렛+@길이에 1톤이 넘지 않을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 해본다

분명 가벼운 부피위주의 짐을 운송하는 회사차에는 탁월한 선택일것이고 우리 영업용화물차시장에는 절대 비추이다

비추인 이유
첫째 차길다고 운임을 무조건 더 주지는 않는다.
물론 더 받을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은 3메다 넘으면 1.2톤을 배차하고 3메다 50이 넘으면 2.5톤을 배차한다
그러므로 길어도 1톤차가 배차되긴 어려울것이다

둘째 과적이 빈번한 영업용화물차시장에는 부적격이다
길어진만큼 프레임 및 휠타이어 브레이크 보강은 필수이지만 해당차량은 1톤미만을 적재한다는 전제하에 보강이 되지 않았고 보강하기도 만만치 않다

셋째 언제 어디를 갈지 모르는 이상 축간거리 연장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
영업용차량은 배차를 받아서  산골짜기 혹은 논두렁 골목길 어디를 갈지 모르는데 농로길혹은 골목길중엔 2.5톤이상은 못꺽는 길도 있을수 있다
그럴때 축간거리 연장차량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


총평 선택에 따라서 좋은차가 될수도 있지만 나쁜차가 될수도 있다.

1.2톤 베이스의 연장차량혹은 4륜구동베이스
코란도스포츠같은 픽업트럭 을 연장한 차량이 나오면 어떨까 싶다.